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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에 한익스프레스 선정

2021-04-28 16:44:47

[스마트에프엔=장성협 기자]
지난해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38명의 재하청 노동자가 숨진 한익스프레스가 산재사망대책 마련 공동 캠페인단이 선정하는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에 뽑혔다.

캠페인단은 세계 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 최악의 살인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보고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된 이번 명단에서는 '한익스프레스'가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캠페인단은 "한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물류창고 신축현장 화재라는 단 한 건의 산업재해로 38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했다"며 "12년 전인 2008년 40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했던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 사고의 반복"이라고 밝혔다.

캠페인단은 지난해 5명이 숨진 오뚜기물류서비스와 포스코를 최악의 살인기업 공동 2위로, 지난해 4명이 숨진 GS건설, 창성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을 공동 4위로 선정했다.

그 뒤를 3명이 숨진 SK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대우건설, 오렌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가 공동 8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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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협 기자 j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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