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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주 매매가격 0.26%·전세 가격 0.19% ↑…인천, 전국 시·도 중 상승률 최고

2021-07-08 16:34:19

재건축 공약에 재건축 예상되는 단지들, 강북과 강남 막론하고 상승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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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7월 1주 전국의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6% 상승, 전세 가격은 0.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철규 기자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1주(5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6% 상승, 전세 가격은 0.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는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으로 전환했다. 다만 서울은 지난주 0.12% 상승에서 이번 주는 0.15%가 올라, 그 폭이 더욱 커졌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35% 상승에 그쳤으며 지방은 지난주 0.20%에서 7월 첫 주 0.18% 상승에 그쳐 폭이 완화됐다. 5개 광역시(0.19%)는 물론 8개도(0.17%) 역시 지난 주에 비해 상승세가 한풀 꺽인 상태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교통 호재와 전셋값 상승, 매물 감소의 여파로 중저가 아파트와 재건축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이끌며 0.15%가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중계동과 월계동 역세권 아파트와 상계동의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하며 노원구가 0.29% 상승했으며 도봉구는 저가 매물이 많은 쌍문·창동·도봉동의 구축 단지가 오르며 0.16% 올랐다.

강남지역은 잠실동 대단지와 가락동의 아파트들이 상승하며 송파구가 0.20% 올랐으며 서초구는 서초동과 반포동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하며 0.19% 올랐다. 반면 강동구는 둔촌동과 암사동의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또 다른 지역은 동작구와 영등포구로, 동작구는 상도동과 흑석동의 재건축 여파에 0.18%, 영등포구는 신길동과 대림동의 구축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바람에 0.14% 상승했다.

서울은 오세훈 시장의 재건축 공약에 재건축이 예상되는 단지들은 강북과 강남을 막론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문제는 이 같은 흐름으로 인해 서울의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전세 거주자들이 하나둘 수도권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지역에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곳은 인천이다. 인천은 지난주 0.46%가 올라,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인 아직까지 가격이 싸다는 인식과 함께 최근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혜지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인천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작전동의 구축 아파트들이 가격을 이끌면서 계양구가 0.62%) 올랐으며 연수구는 교통 호재 여파에 0.54%나 상승했다. 기타 경기지역에선 인접 지역에 비해 저가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는 군포가 0.76%, 의왕이 0.73% 상승했다.

지방 중에서는 지난주까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세종시가 7월 첫 주 들어서 0.01% 상승으로 전환했다. 다만 상승 전환의 이유가 가격 하락세가 멈추었다기보단 인근 조치원읍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기에 하락세가 멈췄다고 볼 수 없어 보인다.

5대 광역시 중에선 부산이 0.27% 올랐다. 해운대구는 주거환경 및 학군 양호한 좌동과 반여동의 중·저가 아파트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며 0.52% 올랐으며, 사하구는 다대동과 장림동 대단지 아파트들이 가격이 오르며 0.39% 올랐다.

광주는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북구가 0.27% 올랐다. 최근 1%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주도는 지난주 0.68% 상승했던 것과 달리 7월 첫 주 0.37% 상승에 그쳤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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