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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크 삼국시대 여는 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치중하나

2021-09-08 10:07:35

대출 확대 정책을 고수하며 소비자들애개 금리 유인책을 꺼내 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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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충량 규제에 따라 개인 신용대출의 한도가 줄고 있는 가운데 10월 첫 주 정식 출범하는 토스뱅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토스CI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규제에 들어간데 이어 우리와 신한, KB국민은행도 대출 축소애 나서고 있다.

시중 5대 은행과 외국계 은행들이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겠다고 나선 데 이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도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기로 함에 따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시중 4대은행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까지 줄인 데 이어 카카오뱅크마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2000만원씩 축소한다고 밝혀 서민들의 돈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7일 신규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으며 하나은행은 지난달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줄였다.

또한 카카오뱅크 역시 8일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2000만원씩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한도는 이전의 7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마이너스 통장은 이전의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처럼 당국의 충량 규제에 따라 개인 신용대출의 한도가 줄고 있는 가운데 10월 첫 주 정식 출범하는 토스뱅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발주자인 토스의 입장에선 기존의 시중 은행이나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파격적인 조건의 상품·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를 최대한 끌어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인 만큼 플랫폼과 자체 신용평가 모델(CSS)을 기반으로 대출 확대 정책을 고수하며 소비자들애개 금리 유인책을 꺼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 가을 출범한 만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토스뱅크는 초반부터 중금리대출 시장을 공격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7월 금융당국에 제출한 계획서를 통해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을 전체 대출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을 통해 상품을 다각화 시키는 등의 선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은행 3국 시대를 연 토스뱅크가 앞으로 어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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