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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K-반도체·디스플레이에 투자 약속…일각 “인재 양성 우선”

2022-05-11 09:24:36

초격차 확보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전폭적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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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을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규제완화, 인재양성 등의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위상을 극대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윤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에 대한 경제안보 강화, 인재양성 확대, 수요연계 및 연구개발(R&D)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경제안보를 위해 관련 기업의 반도체 설비투자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및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투자지원 확대, 인프라 구축, 인·허가 일원화 검토 등이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연구개발(R&D)·국제협력 등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지원체계 본격 가동 및 지원 내용을 강화한다.

오는 8월 4일 시행되는 경제안보 핵심산업 육성 플랫폼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방향성은 전담 조직 신설, 기업성장지원, 규제 개선, 전략 자원 보호 강화 등이다.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관련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계약학과를 설립했고 올해는 카이스트, 포스텍(POSTECH)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고려대학교에 이어 올해 서강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관련 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서강대에는 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공대 내에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한다. 공과대학 내에 정원 30명 규모로 올해 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양대에도 공과대학 내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정원 40명(수시 24명, 정시 16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LG전자는 현재 카이스트(KAIST),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등 4곳에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조만간 연세대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반도체, 전력반도체, 센서,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등 디지털 실현산업 수요 연계 및 R&D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윤 정부는 오는 2027년 반도체 수출액 30%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의 기술력 영속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심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 반도체업계는 고급 인력 양성이 수년간 늦어지면서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석·박사 인력 3500명을 배출해야 한다.

디스플레이도 사정은 비슷하다. 최근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핵심기술 보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 및 인력 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민간 부문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와 연구개발을 위한 고급 인력 양성이 꼭 필요하다”며 “동시에 공급망 투자 확대 및 자체 생산능력 강화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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