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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길 열리나?…尹정부 한·일 관계 개선에 항공업계 기대감↑

2022-05-11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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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여간 하늘길이 닫혀있던 일본이 다음 달부터 여행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항공업계는 일본 관광객 수송 기대감으로 화색이 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신규 수용한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항공업계에서는 한-일 노선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어 일본 관광 활성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 입국자수 상한선은 하루에 1만명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단체여행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하루 최대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수를 2만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일본 노선은 전체 국제 노선 중 30%~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수익원이었다. 국내에서 일본 입국자 수는 지난 2016년 1511만명에서 2018년에는 2135만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9년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인해 ‘노 재팬’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에 여객수가 1886만명으로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가장 많은 여행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국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로, 국내 항공 업계에서는 일본 노선 운항 재개가 경영 정상화의 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도 일본과 무비자 협상을 재개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일본 노선 확대가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전 일본에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입국 시 의무격리 면제, 비자 면제 복원 등을 제안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이달부터 일본 노선을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1회 증편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1회에서 매일 운항, 인천~오사카 주 2회에서 주 3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로 재운항한다.

LCC도 일본 노선을 증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 인천발 일본 노선인 인천~나리타 노선, 인천~오사카 노선 두 곳에 오는 25일, 27일 각각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또한 인천~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해외여행 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 노선이 점차 확대 된다면 동남아 및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일본부터 방문하는 등 일본 노선 수요가 급증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전 일본 노선 비중이 LCC가 높았던 만큼 다시 일본 노선이 재개된다면 LCC는 가뭄의 단비를 맞는 것”이라며 “이번 정부는 외교 정책이 일본과 활발히 교류될 것으로 전망돼 국내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많다는 것은 반대로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 유치도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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