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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단체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한미 ‘경제안보동맹’ 발전”

2022-05-23 11:18:14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IPEF 참여 결정 등 성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K-반도체 위상 높여 전경련, ‘경제안보TF팀’ 구성…경제안보 분야 이슈 재계 차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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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방한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한미정상회담, 삼성그룹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만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만남 등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소화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국내 주요 경제단체 등은 최근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아시아 태평양 역내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 강조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시기에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결정한 특별한 계기였다”며 “양국 관계가 ‘경제안보동맹’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23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국경영인연합회(전경련)는 “대한민국 역사상 정권 출범 후 가장 빨리 개최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양국이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확대를 약속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만 국한하지 않고 안보, 경제, 공급망을 망라한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을 표한다”면서 “격상된 한미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의 비전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결정을 통해 향후 한미 양국이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협력, 세계 안보와 기후변화 공동대응 등 글로벌 현안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한다”며 “경제계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경제계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경제계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경련은 대표적인 한미 민간경제협력 채널인 한미재계회의를 통해 미국상공회의소 등 미국 경제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동시에 경제계가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전통적 안보동맹에서 미래지향적 경제안보동맹으로 한층 격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한미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기업 간 반도체, 배터리, 청정에너지 등 핵심분야에서의 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상호 호혜적인 번영을 이룩하는 비전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한미 경제안보동맹을 강력히 지지하며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역시 한미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에서까지 전략적 공조를 확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경총은 “양국은 IPEF 가입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군사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기술동맹으로까지 넓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경제안보시대 대응위해 ‘경제안보TF팀’ 구성

전경련은 23일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TF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보 및 자원‧부품의 안정적 공급, 산업기술 유출 방지대책 마련 등 최근 경제안보 분야의 이슈에 대해 재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이 아닌 한국을 먼저 방문한 것은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경제안보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G2(미‧중)간 경쟁 격화‧지속으로 인한 경제안보시대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대변화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TF를 통해 경제계가 직접 공동 추진할 수 있는 공급망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급망 관련 애로해소 건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급망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지닌 해외 소부장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IR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전경련은 주요 기업들과 반도체 등 핵심분야의 부품‧소재 품목을 점검해 유치대상 목표기업을 선별한다. 이들 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해 해외 IR 행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경제가 곧 안보가 되는 경제안보시대에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국가적 위상이 제고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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